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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냥 부끄럽다
    카테고리 없음 2022. 10. 14. 23:04

    그냥 부끄럽다
    저는 올해 14살이고 7살입니까? 6살? 나는 지금까지 엄마 아빠와 함께 살고 있다. 나는 지금까지 할아버지와 함께 살고 있다. 저에게는 3살 어린 남동생이 있습니다. 나는 7살이었고 내가 어렸을 때 기억이 나질 않는다. 아빠는 집을 나갔고 엄마는 내가 7살 때였다. 집에서 나와 같이 가자고 울었지만 엄마는 그냥 울고 가셨다. 그 뒤로는 기억이 안나는데 할머니가 일주일 동안 집에 남겨져 있었다고 하셨다. 나는 방에 누워 있었다. 7살 때 기억나는 일, 엄마에게 물이 없어서 목이 마르다고 말씀드렸다. 초등학교 때까지만 해도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사는 것에 대한 생각이 없었는데, 이제 중학생이 되니 부끄럽고 불공평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맨날 조부모님한테 꾸지람을 당하는데 내가 뭘 잘못한 건지 꾸짖는지 모르겠다. 어머니와 아버지는 어떻습니까? 언니는 언니인데 동생이 뭘 배울까 하하 ​가장 슬프고 슬펐던건 엄마 아빠랑 안살고 조부모님이랑 같이 산다는거. 어렸을 땐 꿈이 많았지만 지금은 남들과 똑같이 사는 게 꿈이고 그게 정상일 뿐이다. 방과 후에 엄마한테 전화해서 놀아도 되냐고 물어보는데 공부도 못하고 예체능도 잘 못하는데 커서 커서 뭐해야되요? 집에서, 어디서나, 집에서 스트레스 없이 돈을 벌 수 있습니까? 그는 자신을 해치고 어딘가에서 담배를 피우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말 불공평합니다. 내 방의 문을 닫고 혼자 있고 싶지만 문을 열어 두라고 말합니다. 놀 때도 한 시간에 한 번씩 사진을 찍어서 보내주라고 한다. 허락도 안하고 옷도 마음대로 못입는데 이것때문에 혼날때마다 할머니,할아버지랑 같이 살다보니 정상이 아니어서 달랐다면 어머니와 함께 살았다. 공평하지 않다 내가 무엇을 해서 이 삶을 살게 했는가? 다음 생에 그런 일이 있다면 나는 다음 생에 무엇을 할 것인가?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습니까? 그런 생각을 하며 요즘을 보내고 있습니다. 내가 죽으면 아플까? 과연 내 영혼이 나올까? 엄마 원망도 하기 싫어서 다행이야, 아니면 이게 내 세일이야? 엄마 아빠는 무엇을 할 것인가? 그들은 나를 떠나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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