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데도 부모와 인연을 끊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까?

가족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데도 부모와 인연을 끊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까?
어머니가 말씀하실 때 위로보다 문제를 찾는 성격이다. 중학교 때 성희롱을 당했을 때 가만히 있었냐고 물으니 너무 마음이 아팠고 모든 게 다 그랬다. 엄마는 유감스럽다고 하시지만 제가 들은 말은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고쳐달라고 해도 강제로 고치는데 왜 너네 의견만 있고 고치고 싶지 않다는 내 의견은 없는 거지? 아빠가 저를 미워하지 않으신다는 걸 알지만 저를 아껴주십니다. 그리고 제가 잘못한 부분도 있고 잘 지내고 있어요. 하지만 또다시 같은 상황에서 자살을 시도했다. 당시 나는 거의 이틀을 정신없이 쓰러져 하루 종일 입원했다. 많이 힘들었지만 그 이후에 또 이런 일이 일어났습니다. 너무 속상하네요 ㅠ 거리 두라고 하실지도 모르지만 벌써 대학가서 혼자인데도 하루만 집에가도 이런일이.. 끊는게 나을것 같아요 인연과 라이브. 그런데 또 휴대폰 번호를 바꾸고 숨길 수는 있는데 연을 꽂을 수 없는 것들이 좀 있는 것 같다. 끈을 끊지 않고 거리를 두고 살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아니면 모든 것을 뒤로하고 인연을 끊는 것이 답일까요?